충주성모학교 로고이미지

보건소식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건강한 수면 습관 7가지
작성자 김정민 등록일 18.03.22 조회수 103

'건강한 수면 습관 7가지'에 대한 보건소식입니다.

보건방송(2018.3.22.)

 

건강한 수면 습관 7가지

 

 

성모학교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건방송시간입니다.

어제는 눈이 내렸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내린 눈으로 아침에는 날씨가 쌀쌀합니다.

이 아침 추위가 주말까지 간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따뜻한 옷차림으로 지내시고요, 오늘은 건강한 수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매년 3월 셋째주 금요일은 세계수면의 날'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 금요일이었는데요, 세계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학회가 '건강한 수면 7대 생활수칙'을 내놓았습니다.

학회의 한 교수는 "24시간의 주기를 가진 하루주기리듬과 생활리듬이 맞지 않는 경우 깊은 잠을 충분히 자기 어려워 수면부족에 빠질 수 있다"면서 "수면부족은 우울증,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은 물론 기억력 저하나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만큼 좋은 질의 충분한 잠과 하루주기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 학회가 권고한 건강 수면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면 시간과 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라.

우리의 생체리듬은 약 24시간의 주기를 가지고 수면과 각성, 호르몬 분비, 신진대사, 체온 등의 중요한 신체 및 정신기능을 조절합니다. 하루주기리듬이 흔들리면 수면과 각성 패턴은 인슐린 등의 호르몬 분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주말에 지나친 잠을 피하라.

주말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습관은 짧은 기간에 34시간의 시차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낮에는 밝은 빛을 쬐고 야간에는 빛을 피하라.

밤에 빛이 들어오면 비활동성이던 생체시계가 활발해져 각성을 유발합니다. 또 뇌 속 멜라토닌의 분비도 억제되므로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는 것은 수면에 좋지 않으며 집의 조명도 너무 환하지 않게 유지하고, 화장실의 조명도 작으면서 밝지 않도록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지나친 카페인 섭취와 음주를 삼가라.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정신이 들게 하지만 오후 늦게 마시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낮에 졸리면 낮잠을 자라.

다만 낮잠을 자는 경우 3040분 이하가 좋습니다. 그 이상 자게 되면 밤잠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늦은 저녁 운동은 피하라.

저녁 늦게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하면 깊은 잠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수면에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시간에도 낮에 졸리거나 피곤하다면 수면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잠을 잘 주무시고 계신가요? 잠자는 시간이 충분한 것 같은데 자주 졸리시다면 아마 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말씀드린 건강한 수면 수칙을 잘 지키고 계신지 생각해 보시고요, 보건교사로서 이 중 두 가지를 부탁드린다면, 잘 때 모든 불빛을 차단하시고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시는 것을 지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숙면으로 건강을 지키는 성모인이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시고요, 다음 주에 다시 만나겠습니다~

 

이전글 2017하반기 석면 분포 및 위해성 등급 안내
다음글 새학기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