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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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민 | 등록일 | 18.10.01 | 조회수 | 119 |
'일본뇌염'에 대한 보건방송 내용입니다. 보건방송내용(2018.9.27.) ‘일본뇌염’에 대하여 성모학교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건방송시간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추석 보내셨나요?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배탈이 난 학생은 없는지, 추석연휴동안 쌀쌀한 날씨에 감기가 걸린 학생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긴 연휴 후 다시 학교생활을 하기에 조금 피곤할 수 있지만 그래도 활기찬 목요일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은 일본뇌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9월 11일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일본뇌염은 주로 8월 초순에서 10월 초순에 모기가 전파하는 전염병으로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잠복기는 7~14일이고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나 감염자의 250명 중 약 1명 정도가 심한 증상을 보이며 급성 뇌염, 수막염 등으로 이환됩니다. 고열과 두통을 동반한 급작스런 발병으로 의식장애까지 이르게 되면, 사망률도 매우 높고 치유 후에도 지능장애·운동장애·정신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깁니다.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되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우선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거나 외출시 밝은 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합니다. 그리고 야외에서 풀숲이나 물웅덩이 주변은 되도록 가지 않도록 하며, 집 주변에 고여있는 물(예를 들어 화분받침이나 다른 물건에 고여 있는 물)을 제거하고,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합니다.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여 땀을 제거하고, 구멍난 방충망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예방접종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우선 생백신은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2개월 후에 2차 접종을 실시합니다. 불활성화 백신은 생후 12∼23개월 중 7∼30일 간격으로 2회 접종, 2차 접종 12개월 후 3차 접종, 4차는 만 6세, 5차는 만 12세에 실시합니다. 모기매개 감염병은 앞에도 말씀드렸듯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치 하시어 건강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것으로 보건방송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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