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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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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대하여
작성자 김정민 등록일 19.04.08 조회수 207

보건교육방송(2019.3.28.)

미세먼지에 대하여

성모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건방송시간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만나는 보건방송시간이네요..

3월 둘째주에 개학을 하고 예년보다는 좀 바쁘게 느껴지는 3월을 보낸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3월도 며칠 안남았는데 새학년 새달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오늘은 이제 봄이 되면 그냥 지나갈 수 없는 미세먼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미세먼지의 이유나 유해성의 정도에 관해서는 아직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지만 확실한건 미세먼지는 인체에 유해하고 인간에게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1군 발암물질이라는 것입니다.

미세먼지란 대기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10이하의 입자상 물질을 말하며 직경에 따라 미세먼지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구분됩니다.

미세먼지는 1,000분의 10mm보다 작은 먼지이며, 초미세먼지는 1,000분의 2.5mm보다 작은 먼지로, 머리카락 직경(60)1/20 ~ 1/30 크기보다 작은 입자를 말합니다.

그럼 미세먼지 위해성을 보겠습니다.

우선 당연히 호흡기로 들어오니 호흡기 질환이 유발될 확률이 높습니다.

알러지성 비염도 심해지고, 천식이나 폐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집니다. 눈도 노출된 곳이라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결막염이나 망막의 표면장력에 영향을 끼쳐 시력저하나 눈 건강도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코점막

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흡입시 폐포뿐만 아니라 뇌까지 직접 침투한다고 하니 무섭기까지 합니다.

그럼 이렇게 유해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우선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 노인들 그리고 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외출을 금하시고요,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 입었던 옷은 밖에서 털어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세안 및 샤워를 해서 몸에 묻어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를 씻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수분섭취를 많이 하고 실내바닥을 걸레질을 자주 하여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에서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물걸레나 기름걸레로 바닥을 닦아주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주기적으로 환기를 한 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실내대기환경을 좋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하니 환기 잊지 마시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는데 공기가 맑아서 실외로 산책을 자주 나가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오늘 보건방송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고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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