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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질환과 교육적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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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백내장
작성자 충주성모학교 등록일 09.12.31 조회수 245
선천성 백내장은 원인 불명인 경우와 유전성인 경우 그리고 임신기의 감염, 중독, 대사 이상, 태아의 산소 결핍 등에 의하여 발생되며, 대개 양안에 생기고, 안구진탕이나 사시를 동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선천성 백내장은 진행되지 않고 정지성이며, 혼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적당한 시기를 기다려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 시기는 한 눈은 적어도 생후 6개월 이후, 다른 눈은 3~5세 이후가 좋다. 반면에 너무 늦게 수술할 경우 수술 결과가 좋더라도 망막의 기능이 발달하지 않아 광선이 제대로 들어가도 시력이 나오지 않게 되므로 수술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백내장을 치료하지 않으면 사시가 나타나고, 동일한 시력을 가졌다고 평가된 백내장 아동의 기능 시력도 개인에 따라 다르다. 백내장은 환경적 부대 상황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다(Masen & Gale, 1997). 백내장은 다운 증후군과 같은 다른 질환과 수반하여 나타나고 태어나기 전 풍진에 감염된 유아에게서도 나타난다.

 * 교육적 조치

① 직사광선이나 광택이 있는 표면으로부터 눈부심을 피하게 한다.
② 글자와 바탕 종이의 색깔이 적절한 대비를 이룬 학습자료를 사용한다. 
③ 각 아동에게 알맞은 글자의 크기나 대비를 파악하기 위해서 읽기 매체 평가를 해야 한다.
④ 근거리, 원거리 활동에 저시력 기구를 제공하고 적절한 훈련을 시킨다.
⑤ 책을 읽을 때 서견대를 사용하도록 한다.
⑥ 시력은 백내장의 위치, 크기,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백내장이 수정체 주변에 있는 아동은 고도 조명을 해주어야 하고, 중심부에 혼탁이 있는 아동은 낮은 조명을 해주어야 한다.
⑦ 안경을 끼면 일반적으로 중심 시력은 증가되지만 주변 시력이 감소되어 환경에서 안전한 보행에 영향을 미치므로 보행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 
⑧ 선천성 백내장의 약 1/3은 유전성이므로 유전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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