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와 '수두'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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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민 | 등록일 | 19.07.11 | 조회수 | 132 |
보건방송내용(2019.7.4.) 수족구와 수두에 대하여 성모학교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건방송시간입니다. 여름이 무르익어 가는 7월입니다. 이 여름에도 감염병을 피해갈수는 없는데요.. 요즘 수족구가 유행을 하고 있으며 수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염이나 다른 여름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수족구와 수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족구는 바이러스성 감염에 의해 입 안, 손, 발에 물집성 발진이 생기는 감염병입니다. 대부분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생기며 봄철에 증가하여 여름에 유행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및 피로감이며, 발열 1~2일 후에 입 안의 볼 안쪽, 잇몸 및 혀에 작은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경미하며 대개 7~10일 내에 저절로 없어지지만, 드물게는 뇌막염, 뇌염, 신경원성 폐부종, 급성 이완성 마비 등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두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과 전신에 가려움 동반하는 수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6세 전후에 많이 걸리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발생하며, 한 번 앓은 사람은 영구 면역이 생기므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증상은 초기에 권태감, 미열이 있으며 이후에 발진이 생기는데 주로 몸통, 두피, 얼 굴에 생기며 모든 병변에 가피가 형성되며 회복됩니다. 이 두 감염병은 감염력이 매우 높으므로 발병시 바로 격리를 해야 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를 하고,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에 반드시 손씻기를 합니다. 감염된 사람이 사용했던 물건이나 집기 등은 소독을 해야 하고, 배설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진단을 받을 경우 등교 및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이상으로 수족구와 수두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지금 아픈 곳이 없고 건강하다고 해서 건강에 대해 자신하지 말고 늘 위생적이고 깨끗한 생활을 유지해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주는 기말고사이고 이제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공부하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하니 힘내시길 바라면서 오늘 보건방송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고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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